1도 안어려운 결혼식 핑거푸드 만들기!

가이드북

공식적인 모든 예식이 끝나고 이제 간단한 술(칵테일 등) 한 잔을 하며 이야기를 나눌 시간입니다. 술에는 안주가 빠질 수 없겠죠. 파티나 피로연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간단한 안주거리, 간식거리인 핑거푸드를 재미있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핑거푸드가 뭐지?

핑거푸드란 말그대로 ‘손으로 집어 먹는’ ‘간단한’ 음식을 말합니다. 디저트라면 디저트라고 할 수도 있겠고, 베이컨, 소시지 같은 고기도 들어가기 때문에 그렇게 가볍기 만한 음식은 아닙니다. 그래서 자꾸 먹으면 살이 찌는 음식이기도 하죠. 그래도 하나하나의 양이 작기 때문에 적당히 집어먹으면 되는, 그런 간단한 간식입니다.

핑거푸드의 종류

핑거푸드의 종류로는 크래커 위에 치즈 과일 참치 연어 등을 올린 카나페, 한 입 크기로 자른 샌드위치, 조그마한 주먹밥, OO꼬치, 스낵 류 등이 대표적이겠죠. 그리고 칵테일 안주로 먹기 좋은 핑거푸드엔 과일 종류가 있을 거에요. 

어른들을 위한 핑거푸드

신랑, 신부의 아버지 어머니 세대에겐 아직 핑거푸드가 생소하고 어색하게 느껴지실 수 있는데요,  핑거푸드를 어색해 하시는 어른들을 위한 핑거푸드 맞춤 메뉴로는 과일류와 카나페류 또는 주먹밥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부모님 세대는 소화가 잘되며 부담없이 편하게 드실 수 있는 것을 선호하시기 때문에 육류 보다는 과일이, 크래커에 치즈와 과일 정도가 올라간 카나페를 준비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핑거푸드를 만들어보자

그렇다면 이런 핑거푸드는 어떻게 만들까요? 사진들을 보시면 그럴듯해 보이지만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카나페는 크래커에 아무거나 올리기만 하면 됩니다. 올리면 그럴듯해 보이는 재료로는 리코타 치즈, 체다 치즈, 방울토마토, 연어, 참치, 올리브 등이 있습니다. 연어나 참치에 후추나 마요네즈를 살짝 더하면 더욱 그럴듯해 보이는 카나페가 완성됩니다.

주먹밥은 밥만 잘하면 거의 절반 이상은 끝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뜻하게 갓 지은 밥에 소고기를 잘게 다져 볶은 것이나, 마요네즈에 버무린 참치 등과 함께 잘게 썬 당근 등을 더하고 한 입 크기로 동그랗게 돌돌 뭉쳐주세요.

꼬치류도 카나페와 비슷합니다. 뭐든 적당히 함께 꽂아주면, 그럴듯해 보이는 핑거푸드가 됩니다. 함께 꽂을 만한 재료로는 모짜렐라 치즈, 방울토마토, 딸기 등 각종 과일과 파프리카, 양파, 은행 또는 베이컨, 소시지, 스테이크, 칵테일 새우와 같은 고기류가 있는데요. 다 꽂고 종류에 따라 발사믹 드레싱, 파마산 치즈, 파슬리 가루 등을 더해주면 그럴듯해 보이면서도 맛도 있는 꼬치가 완성 됩니다.

핑거푸드로서 샌드위치의 포인트는 '한 입 크기'입니다. 재료로는 슬라이스 치즈, 슬라이스 햄, 베이컨, 잘게 썬 양상추, 토마토 또는 으깬 감자 등이 있습니다. 기호에 따라 식빵 끝부분 잘라주셔도 되고, 어쨋든 샌드위치의 크기를 가로 세로 5~7cm정도로 잘라주시면 한 입 크기 핑거푸드가 완성됩니다.

과일은 먹기 좋은 크기로 예쁘게 잘라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사용도가 높은 과일로는 사과, 방울토마토, 딸기, 오렌지, 파인애플 등이 있습니다. 크기를 맞추고 색깔을 알록달록하게 맞춰 주시면 상큼상큼 맛도 있고 보기에도 좋은 과일 꼬치가 완성됩니다.

핑거푸드 종류를 살펴보면 자주 겹치는 재료들이 있습니다. 모짜렐라 치즈, 리코타 치즈, 방울 토마토, 크래커, 베이컨, 참치 정도만 준비하셔도 이 재료들로 충분히 그럴듯하면서도 맛있는 핑거푸드를 만드실 수 있겠죠.

핑거푸드 만들 시간이 없다면

참, 신부님들은 보통 시간이 없기 마련이죠. 그럼 결혼을 앞둔 친구들끼리 일종의 계처럼 돌아가면서 준비해 보는 것도 좋은방법입니다. 신랑신부의 친구들이 파티를 준비하면서 집에서 조금씩 마련해 오는 것처럼, 한 명씩 요리 하나씩 핑거푸드를 준비해서 가져오면 많은 사람들과 나누어 먹을 수도 있고, 친구분들에게도 잊지 못할 결혼식이 되겠지요.

그리고 이렇게 지인들이 음식을 준비해서 공유하는 것은, 우리 민족의 고유한 예식 문화에서도 찾아 볼 수 있는 내용이에요. 동네 잔치와 같았던 먼 옛날 우리 조상들은 큰 잔치를 벌일 때 동네 주민들과 함께 일손을 도와 잔치 준비를 했다고 하니, 그런 정신으로 함께 준비하면 비용도 아낄 수 있고, 친구 입장에서도 결혼식을 만드는 데 함께 했다는 점에 뿌듯함을 느낄 거에요. 또 친구의 결혼식이 다가오면 나도 준비를 해서 대접할 수 있으니, 서로 돕는 웨딩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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