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북
특별한 결혼식 날이나 웨딩 스냅 촬영날, 드레스와 어울리는 특별한 헤어는 빠질 수 없는 핵심 중의 핵심인데요. 다음의 헤어스타일들을 보고, 가장 마음에 드는 헤어스타일은 무엇인지, 또 어떤 헤어스타일이 가장 잘 어울릴지 찾아보세요.
앞머리는 내리는 것이 좋을지, 올리는 것이 좋을지. 헤어와 메이크업을 결정하면서 고민이 많이 되시죠. 예전에는 앞머리를 거의 내리지 않고 깔끔하게 정돈된 머리가 각광을 받았지만, 요즘은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아 앞머리가 있는 분들이 그대로 앞머리를 유지하는 헤어를 연출하시는 분들도 많답니다. 평소에 앞머리가 어울리는 스타일이라면 앞머리를 그대로 유지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오히려 자연스러움을 부각시킬 수 있습니다.
이 웨딩헤어는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스타일입니다. 볼륨을 많이 주어서 두상모양을 보완하고, 땋은 머리는 한쪽으로 자연스럽게 모아 넘긴 헤어스타일. 머리 숱이 너무 없는 분들 보다는 어느정도 숱이 있는 분이 했을 때 더 풍성하고 잘 어울립니다.
‘여신머리’ 라고도 불리는 롱 웨이브 헤어스타일. 결혼식과 같은 특별한 날에는 평소보다 더 굵고 강한 웨이브를 넣는 경우가 많은 데요. 자연스럽게 푼 상태로 마무리 할 수도 있고, 좀 더 청순함을 강조하고 싶다면 한 쪽으로 머리를 모아 넘기는 것도 좋습니다.
단, 웨딩드레스에 레이스가 들어간 디테일 장식을 꼭 부각하고 싶다면, 길게 늘어뜨린 머리로 인해 드레스의 디테일이 가려지는 이 헤어스타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롱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굉장히 비슷한 헤어스타일. 롱 웨이브를 다시 자연스럽고 느슨하게 반묶음으로 만든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그냥 롱 웨이브가 섹시한 여성미를 강조했었다면, 그에 비해 반묶음은 좀 더 성숙한 여성스러움을 자아내는 헤어스타일입니다.
웨이브를 넣고 묶는 이 스타일은 중간정도의 단발 이상인 분들이라면 모두 무난히 소화할 수 있습니다. 머리를 땋는 방식 보다 심플하면서 우아한 느낌을 자아내는 웨딩 헤어스타일 입니다.
머리에 웨이브를 넣은 상태에서, 다시 한번 땋고 묶어주는 스타일로, 말로는 설명하기 굉장히 어려운 헤어이지만, 사진으로 보면 익숙하게 느껴지실 것입니다. 손이 많이 가는 헤어라, 셀프 스타일링 하기에는 조금 어렵지만, 그 만큼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운 헤어스타일입니다.
이 스타일은 ‘나는 깔끔하고 발랄한 스타일이 좋다’ 하시는 분들게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머리를 묶는 높이에 따라서도 분위기가 크게 달라집니다. 정수리 정도 높이 까지 매우 높게 묶어서 연출하는 이 헤어는 헤어 번을 사용하면 좀 더 풍성해 보이는 연출이 가능합니다. 아름다운 목선을 부각하기에 특히 좋은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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