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엔 분위기있는 한옥웨딩 - 아일랜드와 한국이 만나는 시간

경험담

아일랜드 총각과 아름다운 한국 신부와의 가을 한옥 결혼식

서울에서 오래된 한옥이면서 결혼식을 할 수 있는 장소는 많지 않습니다. 오래된 한옥에서만 느껴지는 세월의 향기와 고목의 거칠지만 따뜻한 느낌을 그대로 간직한 장소 "가예헌"에서 국제커플의 가을 결혼식이 열렸답니다.

세련되고 아름다운 신부와 그녀를 사랑하는 아일랜드 총각이 바로 오늘 주인공.

전통혼례의 모습을 귀엽게 표현한 청첩장

이 결혼식의 테마는 두 문화의 만남이었는데요. 아일랜드를 상징하는 주황색, 초록색, 흰색이 전통적인 한옥과 어우러져 이 결혼식의 의미를 나타내주었습니다. 신부가 직접 만든 여러 캘리그라피와 소품들은 NANJU 플라워의 꽃과 어울어져 멋진 앙상블을 만들었습니다.

웨딩아치 대신 메인스팟이 된 감나무

예식에서도 두 문화의 만남 컨셉은 이어졌는데요. 신랑은 부부의 행복과 영원히 함께함을 상징하는 기러기 한쌍을 신부 어머니에게 드렸습니다. 아일랜드 전통 문화인 손 묶기 (Tie the knot) 을 예식 안에 결합시켜서 진정한 두 문화의 만남. 그리고 그 문화에서 자란 두 사람의 만남이 완성되는 자리를 함께 만들었습니다.

Tie the Knot

아일랜드 신랑에 맞춰 성경에 손을 얹어 평생을 함께할 것을 맹세하는 신랑과 신부

이어진 만찬에서는 멀리서 오신 하객분들에게 푸짐한 한식과 갈비탕을 대접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일랜드 하면 빠질 수 없는 게 '기네스' 맥주이죠? 피로연에서는 하객들과 기네스 맥주를 마시면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아일랜드 = 기네스

그 어떤 가을 날보다 아름다웠던 두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결혼식. 두 사람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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