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이건 꼭 봐야 돼 웨딩 사진 진짜 잘 나오는 법

가이드북

결혼식 날이나 스냅 촬영 날, 익숙하지 않은 카메라 앞에서 수천 장의 사진을 찍을 생각을 하면 겁부터 난다고 생각하는 신랑신부님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대다수의 신랑신부님들은 전문 모델이 아니기 때문에 몇 시간 동안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 당연히 익숙하지 않아요. 그래서 사진에 멋지게 나오기 위해 어떻게 포즈를 취해야 하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내 얼굴에서 보다 더 예쁜 쪽을 찾아라!

세상에 완벽히 대칭적인 얼굴은 없습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 모두 얼굴 양쪽 모두 충분히 예쁘고 멋지지만, 아마 당신의 마음 속엔 더 마음에 드는 쪽이 있을 겁니다. 셀카를 찍거나, 왼쪽 오른쪽 포즈를 취한 후 베프에게 부탁해 사진을 찍어보세요. 두 얼굴 중 보다 더 아름다운 쪽을 찾으셨다면 항상 그 부분이 정면으로 오도록 포즈를 취하고 사진 찍어보세요.

그림자를 이용하여 얼굴 윤곽을 돋보이게!

최고의 사진은 각도에 의해 결정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또 그림자를 이용하면 얼굴 윤곽이 돋보이고, 더욱 자연스럽고 매력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한 방에 매력적인 사진을 찍기 어렵다면, 턱을 살짝 당기거나 들면 되고, 또는 얼굴의 방향을 보다 더 매력적인 방향으로 비추어보는 방법도 좋습니다.

턱을 당겨 둥근 얼굴을 갸름하게!

둥근 얼굴형을 더 갸름하게 보이도록 턱을 당겨보세요. 대신 턱살이 겹쳐 투턱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혹시 이마가 크게 눈에 띈다면 밸런스를 위해 턱을 들어보세요. 얼굴형과 턱의 각도에 관계없이 얼굴을 앞으로 살짝 내밀어보세요. 카메라에 가까워질수록 몸이 커 보이기 때문에 얼굴을 앞으로 조금 내밀면 몸이 더 작아 보일 것입니다. 아니면, 사진작가에게 각도를 약간 머리 위로 잡아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좋습니다.

입은 약간 벌리고, 행복한 상상을 마구마구!

사진을 찍을 때 핵심은 평상시에 웃는 것처럼 웃지만 너무 과하지 않게, 적당히 웃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과하게 웃으면 볼은 어색해지고 눈은 작아져서 매력적이지 않게 보일 수 있습니다. 얼굴의 긴장을 푸는 연습을 하고, 입을 약간 벌리고, 당신의 배우자와 행복한 시간을 보낼 때와 같이 기분 좋은 상상들을 펼쳐 보세요.

입천장을 혀에 밀착!

입 천장에 혀를 붙여보세요. 이렇게 하는게 과연 도움이 될지 이상해보이지만 이런 동작은 목이 길어지도록 해주고, 턱이 겹치는 것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진 찍을 때 어색하지 않도록 미리 연습을 많이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웃는게 안 예쁜 사람은 없다!

웃을 때 당신의 눈이 얼마나 가늘어 지면서 눈꼬리가 올라가고, 당신이 얼마나 기분 좋아 보이는지, 사진 찍을 때 그 표정을 꼭 기억하세요. 웃지 않고 찍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웃지 않더라도 그 결과는 훨씬 행복해 보일 것입니다.

팔의 가장 적당한 위치는 엉덩이!

사진 찍을 때 팔은 몸과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몸에 팔이 붙어 있으면 실제보다 몸이 더 커 보이기 때문이죠. 그럼, 팔을 두기 가장 좋은 위치는 팔의 가장 적당한 위치는 엉덩이입니다. 엉덩이 위에 걸쳐서 손목과 가는 팔을 강조해보세요. 여기서 포인트는 팔꿈치의 방향인데요. 팔꿈치가 당신의 뒤를 향하도록 해야 하며, 옆을 향하면 안됩니다. 이것만 확실히 기억해주시면 됩니다! 팔이 몸에 딱 붙어 있지 않도록 신경 쓰거나 옆 사람의 등에 팔을 걸쳐, 팔뚝이 보이지 않도록 하세요.

다리를 꼬아 다리가 길~어보이게

가운을 입어서 다리가 아예 보이지 않더라도 다리엔 신경을 잘 써주어야 합니다. 한쪽 무릎을 구부려서 뻣뻣해 보이지 않도록 하고 다리를 꼬고 앉아서 다리가 길어 보이게 하세요.

몸을 비스듬히 틀어보자.

몸을 45도 정도 비스듬히 틀어서 당신의 옆 사람과 얼굴을 마주 보는 포즈를 취해보세요. 대부분의 여성분들에게 훨씬 매력적인 포즈가 될 것입니다.

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는 생각을 버려라

웃고 즐기세요! 정말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한 것처럼 보이는 것보다는 자연스럽게 당신의 본질이 카메라에 잡히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이목이 당신에게 집중되는 것 같아 어색하고 긴장된다면 카메라 말고 시선처리가 편한 다른 쪽을 바라보든지, 잠시 당신의 배우자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정말 이도 저도 안되겠다 싶을 땐, 춤을 춰보세요. 긴장감이 사라지고 입가에 자연스러운 웃음이 번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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